환절기나 어린이집을 다니면 우리 아이들이 꼭 달고 다니는 지긋지긋한 바이러스!
두달이도 한 달 이상 콧물이 떨어지지 않고 심한 기관지염에도 걸린 적이 있어 크게 고생했거든요...
그럼 아이들에게 흔한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들이 있을까요?? 한 번 알아볼게요!
아기들이 가장 흔히 걸리는 바이러스 중 일부는 다음과 같아요.
아기들한테 흔한 바이러스 종류 10가지
호흡기 syncytial 바이러스 (RSV):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고열, 기침, 콧물, 천식 등의 증상을 일으켜요. 치료법으로는 대부분 증상 완화를 위한 증상 치료와 대처책, 침상 안정 등이 있어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발열, 콧물, 기침, 몸살,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켜요. 대부분의 경우 자가 치료로 완치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켜요. 감기 증상과 골절열 같은 열이 포함되요. 대개 대처책으로 몸을 푹 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인플루엔자 A, B, C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인플루엔자의 일종이에요.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기침, 몸살, 두통 등이 있어요.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증상 치료로는 대부분 증상 완화를 위한 증상 치료와 대처책, 침상 안정 등이 있어요.
사람 대장균:
대장 내 감염이 원인이 돼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대부분의 경우 치료 없이도 며칠 내로 증상이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에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해요.
로타바이러스:
위장 감염을 일으키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어요. 예방 접종이 가능해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위장 감염의 원인 중 하나에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엔테로바이러스:
소아의 위장 감염을 일으키며, 설사, 구토, 복통, 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대부분의 경우 치료 없이도 며칠 내로 증상이 사라질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해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HPV):
성행위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아기가 출생할 때 감염될 수도 있어요. 대개 증상이 없지만, HPV에 감염되면 성기부위나 몸의 다른 부위에 사마귀가 생길 수 있어요. 예방접종이 가능해요.
사람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면역계를 파괴하는 바이러스에요. 아기가 HIV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출생 후 바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심한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위에 나열된 바이러스 중 일부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 외의 경우에는 대부분 대처책과 증상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주요 치료법이에요. 예방을 위해서는 아기들이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기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는 손을 자주 씻고, 아기의 머리카락, 손 등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만약 아기가 감염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해요.
두달이도 RSV 바이러스에 호되게 당했는데요, 어느 날 새벽 갑자기 두달이가 고열이 났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을 갔더니 기관지염이라고 약을 지어주셔서 먹는데 더 심해지고 아이가 축 늘어졌어요.
그래서 급히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서 여러 검사를 받아보고 RSV 판정을 받고 1주일 입원을 했었어요.
한 2~3일 지나니 많이 좋아졌으나 기침이나 그런 증상은 1주일은 갔던 것 같아요.
두달이는 건강해서 아파도 금방 낫는데 입원을 해서 치료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바이러스였어요.
입원을 하면 아기도 힘들고 부모도 정말 힘듭니다. 정말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또 아기 뿐만 아니라 어른한테도 옮을 수 있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프면 정말 고생이에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사람 많은 곳이나 환절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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